인천공항에서 포켓와이파이 대여하고
동방항공 타고 칭다오에 도착했다.
2016/09/09 - [칭다오] - 중국별지비자 신청하고 칭다오자유여행
2016/09/06 - [칭다오] - 포켓와이파이 대여 후기(중국 칭다오여행)
내가 묵은 칭다오호텔 이름은
차이나 커뮤니티 아트 앤 컬쳐
겁나 길기도 하다.
공항에서 701번 버스를 탔다.
다른 사람들 후기를 보면
까르푸까지 가서 내린다고 한다.
안내 방송이 중국어로 나오는데
그나마 알아 들을 수 있는 말이라섴ㅋㅋㅋ
까르푸(지아러푸)라고 하면 내리고
거기서 택시를 타든가 걸어서 간다고 한다.
우리는 좀 더 스마트하게...
구글지도로 실시간 위치 따라가면서
'海洋地质所'라는 정류장에서 내렸다.
구글지도 짱bbb
위치를 꽤 정확하게 잡는다.
외국여행 갈 때마다 엄청나게 도움 받고 있다.
아무튼 저 정류장에서 내려서
구글지도 보면서 걸어 갔다.
별로 멀지도 않았다.
왼쪽에 있는 둥그런 것은 레스토랑이다.
사실 첫인상이 좋지는 않았다.
이게 호텔이라고!?!?!?!?
하는 생각이 들었고
좀 무섭게 보이기도 했다.
로비도 특이하게 꾸며져 있다.
중국 느낌이 물씬 난다.
불상이 있어서 깜짝 놀랐다.
상점에서는 기념품도 샀다 ㅋ
칭다오호텔 고를 때 고민이 많았던 게
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여행이었기에
방을 따로 잡을지 큰 방을 잡을지
생각할 것이 많았다.
차이나 커뮤니티 아트 앤 컬쳐를 선택한 이유는
복층이 있었기 때문이다.
진짜 신선한 객실이었다.
위의 사진은 아랫방 침대다.
짱 넓다.
아랫층 욕실....
샤워부스와 변기가 있는데
밖에서 다 보인다.
세면대 거울로 변기가 비침ㅋㅋㅋㅋㅋ
문이 있지만 반쪽짜리 문이다.
머 이딴...
윗층이고 아랫층이고
수압은 겁나 약하다.
첫날부터 양쪽 다 막혔닼ㅋㅋㅋㅋ
아옼ㅋㅋㅋㅋㅋ
계단을 이용하여 윗층을 갈 수 있다.
공동현관 열쇠가 있고
위층 열쇠가 또 따로 있다.
정말 특이한 곳임
유리로 된 천장밖으로는
천막?!?!? 같은 것이 씌워져 있다.
리모콘으로 덮고 열고 할 수 있다.
밤에 열어서 별이나 볼까 했는데
안 보였다.
하하하하하하하
나름 치약, 칫솔도 있다.
딱히 없는 것은 없었다.
다른 칭다오호텔 가면 어떨지 모르겠지만
차이나 커뮤니티 아트 앤 걸쳐는
돼지코를 따로 안 챙겨도 된다.
무려 벽걸이 티비도 있으나
볼 일은 없었다.
위층의 욕실이다.
아래층의 샤워기 수압은
약하다고 했다.
위층은 괜찮다.
온수도 잘 나온다.
위층과 아래층 객실호수가
각각 다르다.
ㅋㅋㅋㅋㅋㅋㅋㅋ
아 진짜 특이한 곳이다.
창문 밖에 이상한 물건도 쌓여 있고
재미있게 구경했다.
밤에 찍은 객실 복도.
예쁜 것 같기도 하고
무섭게 느껴지기도 한다.
아무튼 위치도 괜찮고
복층구조로 가족끼리 사용하기도 괜찮고
가격도 적당한 곳이다.
바로 앞에 음식 거리가 있어서
식사 할 곳 걱정도 없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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