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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60524-26제주도

제주도중문갈만한곳_대포주상절리 이용시간, 입장료, 주차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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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른 아침부터 우리가 찾은 곳

제주도여행 두번째 날 첫번째 코스는

제주도중문갈만한곳 대포주상절리다.

꼭 가려고 했는데 전 날 갔던 곳이

갯깍주상절리여서... 살짝 실망했지만

더 좋은 날씨에 더 좋은 경치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.

- 대포주상절리 운영시간



연중무휴

시간은 오전 8시00분이고

마감시간은 일몰시간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.

내가 갔을 땐 오후 18시 30분까지였다.

정말 오랜만에 간다.

- 이용요금



개인 - 일반 2,000원(단체 - 1,600원)

청소년(13~24세), 군인(하사 이하) - 1,000원(단체 - 600원)

어린이(7~12세) - 1,000원(단체 - 600원)

단체는 10인 이상.

- 이 분들은 무료



신분증 및 확인서 제시

* 6세 이하, 65세 이상, 장애인(1~3급은 보호자 1인 포함)

* 국가유공자, 독립유공자, 5.18민주유공자 - 배우자포함

* 참전유공자, 제주도민, 명예도민증 소지자 및 그 직계 존.비속

- 아오 신나!!!!



드디어 우리가 왔다!!!!!!

언뜻보면 키큰 남자랑 키 작은 남자 같아 보일 수도 있지만

이 중 하나는 여자다.

어딜 가든 그림자 사진을 찍어온다.

더 재미있고 느낌있다.

??ㅋㅋ

- 주상절리대는 이쪽으로



갯깍주상절리와는 다른 풍경을 볼 수 있다.

물론 두 곳 다 좋은 점이 따로 있다.

갯깍주상절리는 직접 만져볼 수 있고

가까이서 볼 수 있다면

이곳 대포주상절리는 산책로도 예쁘게 만들어져있고

심할 때는 높이 20m 이상 용솟음 치는

파도의 장관을 구경할 수도 있다.

- 이거야?



갯깍주상절리에서 보던 것과는 다른 모습

왜 육각형 돌기둥이 안 보이는거지?

아직 가는 길이다.

벌써부터 가슴이 탁 트이고 시원하다.

- 물 색깔 보소



정말 깨끗하고 맑다.

이래서 제주를 사랑한다.

상큼한 바다 내음을 맡으면서

천혜의 절경과 함께 맑은 바다를 즐길 수 있다.

요즘처럼 더운 여름에 가면

더 시원하게 느껴지고 상쾌할 것 같다.

- 기념사진



그림자 말고 우리 얼굴도 찍자

한 명은 좀 작고... 한 명은 좀 크고...

둘의 차이는 30cm자로 측정할 수 없을만큼 벌어져있다.

전 날 박수기정에서 물에 젖었던 신발이 다 마르지 않아

아직도 슬리퍼 신세를 벗어나지 못했다.

그래도 좋다.

- 이거닷!!!!!



시원하게 부서지는 파도는 덤

신이 다듬은 듯 정교하게 겹겹이 쌓인

육각형의 돌기둥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다.

제주도중문갈만한곳으로는 으뜸.

아마 모든 여행객의 필수코스가 아닐까 싶다.

- 주상절리란?



주로 현무암질 용암류에 나타나는 기둥모양의 수직절리로서

다각형(보통 4~6각형)이며,

두꺼운 용암(약 1100도)이 화구로부터 흘러나와

급격히 식으면서 발생하는 수축작용의 결과다.

제주도 대포주상절리는 높이가 30~40m,

폭이 약 1km 정도로 우리나라에서 규모면에서는 최대이다.

- 찰칵



이렇게 멋진 풍경을 눈으로만 담을 수는 없지.

카메라로 찍어서 두고두고 보자.

자연이 이렇게 만들어 낸 것도 대단하지만

이렇게 코스를 만들어서 관광지로 만든 사람도 대단하다.

아직 발견하지 못한 멋진 곳이 또 있겠지?

- 경치도 좋지만



이렇게 멋진 곳에 나 좀 묻혀보자.

직접 가까이 갈 수는 없지만

이렇게라도 한발짝 더 가까이서 기념사진 찍기.

날씨가 참 좋기도 했고

드디어 이 사람이랑 왔구나 하는 생각에

정말정말 신나서 자꾸 만세 했다.

- 대포주상절리 주차비



흑.. 이곳은 주차비가 따로 있다.

갯깍주상절리와는 달리 관광지가 되어서 그런가보다.

그런 면에서 편리함이 있기도 하다.

- 위치



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 2767

064-760-6351