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60524-26제주도

제주 휘닉스아일랜드_조식편

슭꼼발' ^' 2016. 7. 23. 14:49

2016/07/10 - [160524-26제주도] - 제주도호텔_테디밸리

2016/07/21 - [160524-26제주도] - 제주 휘닉스아일랜드_객실편


얼마 전 제주 휘닉스아일랜드

객실에 대해서 글을 썼다.

이번엔 조식에 대한 글을 쓰겠다.

나는 전혀 알아보고 가지 않았고

왠지 생선구이나 이런 게 있지 않을까

기대하면서 갔다.

- 조식쿠폰



나는 회원으로 갔기 때문에

섭지, 코지 두군데를 이용할 수 있었다.

비회원은 코지만 가능하다.

이왕이면 회원만 갈 수 있는

섭지로 가서 먹기로 했다.

오전 7시~9시 30분까지 

이용할 수 있다.

- 공항 무료 셔틀버스



조식 먹으러 가는 길에 발견했다.

공항에서 제주 휘닉스아일랜드까지

무료로 운영하는 셔틀버스가 있다.

필요하다면 참고하면 될 것 같다.

- 섭지 이용가격



회원만 이용할 수 있는 조식뷔페 섭지.

대인 : 16,000원

소인 : 11,000원

미취학아동 : 6,000원이다.

섭지는 이용해봤으니 됐지만

코지는 어떤 메뉴들이 있을지 궁금하다.

사실 섭지가 기대를 충족시키진 못했다.

- 너무 늦게 갔어



사진 찍은 시간을 확인해 보니

8시 30분이 넘은 시간이었다.

조식 시작한지 1시간 반이 넘은 것이다.

끝나는 시간까지도 얼마 안 남았다.

그래서 그런 걸까...

뭔가 메뉴가 부실해 보였고

지저분했다.

뭐 그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다.

- 이제부터는 메뉴



모든 것을 다 찍어 오지는 못했다.

어디 숨어 있다 나왔는지

이용자가 꽤 많아서 잘 못 찍었다.

사실 이런 곳에서

카메라 들고 왔다갔다 거리는 거

내 성격과 맞지 않는다.

ㅋ?ㅋ?ㅋ?ㅋ?ㅋ?ㅋ?

- 아쉽다



좀 일찍 가서 깨끗하고 

수북하게 차 있는 모습을 찍었으면

보는 사람에게도 괜찮았을 텐데..

물론 눈으로 보는 것과

입으로 먹는 맛의 차이는 있지만

보기 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다고 하지 않는가.

이 장면들이 이해는 가긴 하지만

좀 더 신경을 써줬다면

바로바로 치우고 음식도 좀 채워주고

그랬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다.

- 달걀요리



후라이로 먹을지 오믈렛으로 먹을지

주문하는 곳이 있다.

나는 안 먹었다.

- 만두



잘 보면 만두도 있다.

찜통 속에 숨어 있어서

못 찾을 수도 있지만

고기만두와 김치만두가 있다.

- 아쉬움 2



테이블매트도 좀 신경을 써줬다면...

내가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 것인가;;

너무 꾸질꾸질 해 보인다.

- 첫 접시



그닥 먹을 게 없다면서

투덜대는 와중에

드디어 첫번째 접시를 떠왔다.

그리고 내 기억엔

이것이 마지막 접시였다.

별로 인상적이지 않은 조식부페였다.

하.지.만.

테디밸리에 비하면 훌륭했다.

- 우동



그래,

우동도 떠다 먹었다.

근데 이것도 별로 맛 없었던 것 같다.

ㅜㅜ 두 달 전이라 기억이 잘 안남.

- 조식은 다 실패



돌아다니면서 끼니를 때웠던

신라원, 삼대전통고기국수, 올래맛집은

나름 성공적이고 만족스러웠다.

그러나 테디밸리와 제주 휘닉스아일랜드의 조식은

기대보다는 별로였다.

내가 입맛이 없었나 ㄷㄷ