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주 휘닉스아일랜드_조식편
2016/07/10 - [160524-26제주도] - 제주도호텔_테디밸리
2016/07/21 - [160524-26제주도] - 제주 휘닉스아일랜드_객실편
얼마 전 제주 휘닉스아일랜드
객실에 대해서 글을 썼다.
이번엔 조식에 대한 글을 쓰겠다.
나는 전혀 알아보고 가지 않았고
왠지 생선구이나 이런 게 있지 않을까
기대하면서 갔다.
- 조식쿠폰
나는 회원으로 갔기 때문에
섭지, 코지 두군데를 이용할 수 있었다.
비회원은 코지만 가능하다.
이왕이면 회원만 갈 수 있는
섭지로 가서 먹기로 했다.
오전 7시~9시 30분까지
이용할 수 있다.
- 공항 무료 셔틀버스
조식 먹으러 가는 길에 발견했다.
공항에서 제주 휘닉스아일랜드까지
무료로 운영하는 셔틀버스가 있다.
필요하다면 참고하면 될 것 같다.
- 섭지 이용가격
회원만 이용할 수 있는 조식뷔페 섭지.
대인 : 16,000원
소인 : 11,000원
미취학아동 : 6,000원이다.
섭지는 이용해봤으니 됐지만
코지는 어떤 메뉴들이 있을지 궁금하다.
사실 섭지가 기대를 충족시키진 못했다.
- 너무 늦게 갔어
사진 찍은 시간을 확인해 보니
8시 30분이 넘은 시간이었다.
조식 시작한지 1시간 반이 넘은 것이다.
끝나는 시간까지도 얼마 안 남았다.
그래서 그런 걸까...
뭔가 메뉴가 부실해 보였고
지저분했다.
뭐 그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다.
- 이제부터는 메뉴
모든 것을 다 찍어 오지는 못했다.
어디 숨어 있다 나왔는지
이용자가 꽤 많아서 잘 못 찍었다.
사실 이런 곳에서
카메라 들고 왔다갔다 거리는 거
내 성격과 맞지 않는다.
ㅋ?ㅋ?ㅋ?ㅋ?ㅋ?ㅋ?
- 아쉽다
좀 일찍 가서 깨끗하고
수북하게 차 있는 모습을 찍었으면
보는 사람에게도 괜찮았을 텐데..
물론 눈으로 보는 것과
입으로 먹는 맛의 차이는 있지만
보기 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다고 하지 않는가.
이 장면들이 이해는 가긴 하지만
좀 더 신경을 써줬다면
바로바로 치우고 음식도 좀 채워주고
그랬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다.
- 달걀요리
후라이로 먹을지 오믈렛으로 먹을지
주문하는 곳이 있다.
나는 안 먹었다.
- 만두
잘 보면 만두도 있다.
찜통 속에 숨어 있어서
못 찾을 수도 있지만
고기만두와 김치만두가 있다.
- 아쉬움 2
테이블매트도 좀 신경을 써줬다면...
내가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 것인가;;
너무 꾸질꾸질 해 보인다.
- 첫 접시
그닥 먹을 게 없다면서
투덜대는 와중에
드디어 첫번째 접시를 떠왔다.
그리고 내 기억엔
이것이 마지막 접시였다.
별로 인상적이지 않은 조식부페였다.
하.지.만.
테디밸리에 비하면 훌륭했다.
- 우동
그래,
우동도 떠다 먹었다.
근데 이것도 별로 맛 없었던 것 같다.
ㅜㅜ 두 달 전이라 기억이 잘 안남.
- 조식은 다 실패
돌아다니면서 끼니를 때웠던
신라원, 삼대전통고기국수, 올래맛집은
나름 성공적이고 만족스러웠다.
그러나 테디밸리와 제주 휘닉스아일랜드의 조식은
기대보다는 별로였다.
내가 입맛이 없었나 ㄷㄷ